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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을 주도한다


ETRI,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을 주도한다

- IEEE 802.11ac의 핵심그룹, 초대 공동의장에 선출

- 전세계 무선랜 서비스, 스마트폰, 이머징 마켓 등에 파급력 미칠 핵심
국제표준 주도할 발판 마련
 

최근 국내외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무선랜의 뛰어난 서비스적 가치가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고, 광범위한 무선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미래형 유비쿼터스 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무선랜의 역할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관련 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 LAN/MAN 표준위원회(IEEE 802) 회의에서 Gbps급 이상의 차세대 초고속 무선랜 규격을 주관하는 IEEE 802.11ac의 PHY Adhoc 그룹과 MAC Adhoc 그룹의 초대 공동의장으로 ETRI의 정민호 선임연구원과 이재승 선임연구원이 각각 선출되어 이 분야의 국제 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EEE 802.11ac는 기존의 11n 무선랜을 이은 차세대 초고속 무선랜 규격으로서 다중사용자 동시접속 및 Gbps급 이상의 고성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핸드헬드 디바이스를 위한 전력절약 사양을 강화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해당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Blu-ray 및 압축되지 않은 초고화질 비디오 서비스를 기존의 광범위한 무선랜 서비스와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의 차세대용 핵심기술이기도 하다.  

정현규 ETRI 무선통신연구부장은 “IEEE 같이 통신분야의 영향력이 큰 표준화 회의에 두 명의 의장을 배출함으로써 전세계의 광범위한 무선랜 서비스의 진화뿐만 아니라 WiFi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비롯, 이머징 마켓에 파급력을 미칠 핵심 국제 표준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TRI 근거리무선전송연구팀(팀장 이석규)은 3.6Gbps급 차세대 무선랜 시스템(NoLA) 개발에 이어 2008년부터 관련한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IEEE 802.11 관련 표준 특허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배포번호:2010-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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