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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진 장관, 노 대통령 수행 기업 인도·베트남 진출 지원

  • 작성자관리자
  • 배포일2004.10.04
  • 조회수632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8~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 다자외교활동을 벌인다.

또 ASEM참석을 전후로 인도(4~6일), 베트남(10~12일) 국빈방문을 통해 한ㆍ인도 , 한ㆍ베트남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 한국기업들의 원활한 진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인도방문=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질 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식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자 최초의 국빈방문이다.

노 대통령은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도진출 확대 지원 △무역 및 투자확대 △IT분야 기술협력 강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IT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하드웨어와 인도의 소프트웨어간 결합을 통해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제3국 공동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내에 인도 IT소프트웨어 인력양성센터를 개설하는 등 IT 분야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또한 인도 방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인도를 거점으로 남아시아연합(SAARC)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ASEM 참석=노 대통령은 ASEM 회원국 정상들에게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지지를 구하는 동시에 참여정부의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비전에 대해서 설명, 회원국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플루토늄 추출시험과 우리의 ‘평화적 핵 이용에 관한 4원칙’을 상세히 설명해 회원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털어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노 대통령은 ‘개방형 통상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고 신규회원국을 대상으로 신시장 진출 확대 여건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ASEM회의기간 동안 EU 및 독일과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베트남 방문=92년 수교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양국간 실질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2001년 르엉 국가주석 방한시 채택했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대통령은 르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베트남 투자확대를 위해 외국인 소득세를 경감해 줄 것과 베트남 기간산업 및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러시아ㆍ카자흐스탄 방문을 통해 성과를 거둔바 있는 자원외교를 계속 추진, 베트남의 신규원전 건설사업과 석유ㆍ가스 공동개발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노 대통령을 수행하여 인도 방문차 4일 출국했다.

진 장관은 방문기간중 인도 총리 등 정부인사들에게 한국의 IT현황을 설명하고 인도 IT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인도 IT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간 현안사항 및 IT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진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기업의 인도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소프트산업협회(NASSCOM) 및 인포시스, 타타, 앱텍 등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소프트웨어분야에서 두나라 비즈니스 협력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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