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빛과전자와 아이디스가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임병길)는 제40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덕밸리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인 빛과전자(대표 김홍만)과 아이디스(대표 김영달)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빛과전자는 지난 26일 코스닥 심사에 통과한데 이어 2천만불 수출탑과 장관표창, 은탑산업훈장을 연거푸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또한 아이디스는 지난해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후 10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쎄트렉아이(대표 박성동)은 3백만불 수출탑을, 이비테크(대표 한범수), 에스피에스(대표 김현준), 케이에이치전자(대표 김경수), 지니텍(대표 박인규)등은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이밖에 진합정공(대표 이영섭)과 동영산업(대표 전진규)은 각각 1천만불 수출탑을 받는다.

한편 대전충남지역에서는 미래와 사람이 7천만불탑, 미래통신이 5천만불탑, 한솔파텍이 3천만불탑 등 6개 기업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1천만불탑(6개 업체), 5백만불탑(4개 업체), 3백만불탑(7개 업체), 1백만불탑(12개 업체)을 수상한다.

개인포상부문에서는 빛과전자 김홍만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후프코리아 변정수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크린에어테크놀로지와 동영산업이 대통령 표창을, 삼성아이텍이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하며 특수유공자로 충남도 국제통상과 김정호 주사와 김정선씨가 각각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여받는다.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 등 대외여건이 어려운 한해였음에도 대전 충남지역의 수출탑 수상기업과 수출유공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선전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28일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관계자, 수출탑 수상업체 및 훈포장 수상자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042-864-4620

출처 : 대덕넷 2003.11.26.<대덕넷 이준기기자>bongchu@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