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한국인식기술 코스닥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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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 배포일200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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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한국인식기술 코스닥 심사 통과 대덕밸리에서 7번째 .... 연말쯤 등록할 듯
대덕밸리에서는 일곱번째 코스닥 심사 통과다. 14일 코스닥 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패턴 인식 전문 벤처기업 한국인식기술(대표 이인동)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통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식기술은 지난 6월 한차례 보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인식기술은 오는 9~10월 쯤 공모를 거쳐 10~11월 중 코스닥에 등록하게 된다. 한국인식기술의 코스닥 심사 통과는 최근 한층 강화된 심사를 당당히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주변에서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덕밸리에서는 블루코드테크놀로지,하이퍼정보통신,아이티,인바이오넷,아이디스가 이미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오디티가 최근 심사를 통과하고 공모를 앞두고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어떤회사 한국인식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인공지능연구부 선임연구원이던 이 사장이 지난 93년 창업 한 회사다. 대전시청 인근의 동원빌딩에 입주해 있다. 대표제품은 문자인식 프로그램 \글눈\. 출시 이후 10여년간을 국내 문자인식 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는 한국인식기술은 2000년 32억원, 2001년 약 63억원 등의 매출을 거두며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글눈\의 최신 버전인 \하이-글눈2001\을 발표해 일일이 키보드를 치지 않고도 스캐너로 세계 14개 국어에 달하는 문자를 인식, 많은 양의 문서자료를 입력해야 하는 도서관, 회사 사무실, 출판사 등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Hi-TOPS\, \Hi-POMS\ 등의 종합사무정보시스템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도 최대 8장의 명함을 단 한번에 인식해 자동으로 DB화 해주는 명함인식시스템 \Hi-GG\ 등을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음성인식관련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98년 \화자독립의 음성인식시스템\ 등 국책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음성인식기술을 확보, \글눈\에 음성인식솔루션을 패키지화한 상품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1백20억가량. 이회사는 잘 알려진 것 과 같이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것이 장점. 수십억원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대전 노은동 월드컵 인근 부지에 사옥을 지을 예정이다. 한국인식기술은 올해 IPO에서 약 2백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얻는 자금은 향후 사업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업개요 자본금 : 23억8천만원 직원수 : 40명 매출액 : 2000년 32억원, 2001년 63억원, 2002년 1백20억(예상) 주주구성 : 이인동 58%, 산업은행 5.4%, 일본 이토츠 파이낸셜 3.6%, 임직원 및 기타 33% 출처 :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