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포럼코리아, 대만 IPv6 포럼과 MOU 체결

IPv6 포럼코리아(의장 박기식)는 지난 8월 22일(금) ETRI 서울사무소에서 대만의 IPv6 포럼(의장 피터 푸칭 왕, Peter Fu-Ching Wang) 과 양국간 IPv6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IPv6 기반의 新인터넷 개발의 선도 IPv6 도입을 위한 전략 개발 새로운 비지니스의 개발/지원/ 보급 국제간 협력연구의 지원 등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써 IPv6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주기적인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IPv6 도입 전략의 공동 개발과 국제간 협력연구의 지원, 국제 공동 워크샵 등을 개최하여 IPv6 도입 촉진 및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IPv6 포럼코리아 박기식 의장은 "지금은 IPv6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을 해야 할 때이며,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는 IPv6 도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가적으로도 동북아시대에 있어 IT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부 백기훈 인터넷정책과 과장은 "최근 IPv6 포럼코리아는 정부의 IPv6 보급 및 촉진 정책에 따라, IPv6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의 본격적인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범세계적인 IPv6 도입을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