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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은종원 박사, 월드 DMB포럼 부회장에 선출

ETRI 은종원 박사, 월드 DMB포럼 부회장에 선출

- 5일, 노르웨이 제 13차 총회서, DMB 기술보급 및 표준화 담당



      지난 2005년, 이동중에도 방송시청이 가능한 '내 손안의 TV' 지상파DMB의 세계최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ETRI는 IT기술이전본부의 은종원 박사가 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월드 DMB포럼"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월드 DMB 포럼"은 국제적인 이동방송기술 단체로서 ETRI가 개발한 지상파DMB 기술진흥 및 관련 기술협의, DMB 분야의 유럽표준 제정과 관련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단체이다.

      본 포럼의 회원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EU 유럽국가들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호주, 미국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ETRI 은박사는 그동안 지상파DMB 기술의 전도사로서 여러 나라에 지상파 DMB 기술마케팅에 공헌을 하였으며, 향후 은박사는 DMB 기술향상 및 표준화 등을 위해 힘쓰게 된다.

      은박사가 국제단체의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ETRI는 “지상파DMB 기술의 전 세계 보급과 관련,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DMB관련 기술의 국제표준제정 작업을 위한 공식적인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ETRI 지상파DMB 기술의 우수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는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 7월 정보통신부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와 네덜란드 실험방송후 상용방송을 준비중이며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을 비롯,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상파DMB 시연회를 여는 등 해외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현재 지상파DMB 기술은 지난 2005년 7월에 유럽표준(ETSI)으로 채택하였으며 올해 5월 ITU-R 권고안 승인 절차가 확정되어 12월경 권고안으로 승인이 확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권고안으로 최종 승인하게 되면 한국 지상파DMB는 국제표준으로서의 지위를 확보케 된다.

      ETRI 은종원(55) 박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Utah)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9년 ETRI에 입소, 통신위성시스템연구팀장과 한국과학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IT기술이전본부(ITEC) 기술전문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ETRI는 지상파DMB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5조 4천억원, 전체 매출액은 2020년까지 29조 7천억원, 가입자수도 2010년 1천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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