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SKT와 손잡고 차세대 IPTV 미디어 기술 선도한다”
- 배포일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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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SKT와 손잡고 차세대 IPTV 미디어
기술 선도한다”
- 14일, SKT와 차세대 IPTV 미디어 기술 개발 협력협정 체결
-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IPTV 핵심 기술 공동 개발 및 상용화 추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원천기술과 통신사업자의 상용화기술이 결합되어 차세대 IPTV 미디어 서비스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는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IPTV 미디어 기술에 대한 기술 협력협정(MOU) 및 연구개발 계약을 14일 오후 5시에 ETRI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와 연구개발 계약은 국가 신성장 동력 사업인 차세대 IPTV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HD급-SD급-모바일용 스케어러블 비디오 코덱 기술과 차세대 대화형 서비스를 위한 리치미디어 저작 및 재생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IPTV 관련 ETRI 보유 기술 중 향후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차세대 IPTV는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IPTV 서비스로 동시에 어떤 단말이든 최적의 품질로 영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스케어러블 비디오 코덱 기술과 단말 간 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인터렉션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리치미디어 기술이 핵심 요소 기술이다.
이번 MOU와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무선 통합 환경을 위한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 기술을 선점함으로서 차세대 IPTV 시장에서의 비디오 압축/해제 기술 및 리치 미디어 표현, 소비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이호진 소장은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차세대 IPTV 기술 개발 협력 및 교류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면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IPTV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T Network기술원 임종태 원장도 "ETRI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IPTV 핵심 기술과 SKT의 유무선 서비스 기술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방송통신 융합 핵심기술에 대한 상용화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포번호:2010 - 04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