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주)테스“신공정 및 장비 기술개발”


상호협력 MOU체결

  - 산화물 TFT, OLED 보호막용 저온 절연막 증착 분야 상호협력
-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에 사용 기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20일 오전 11시 ETRI 3동 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주)테스 (대표 주숭일)와 산화물 TFT, OLED 보호막용 저온 절연막 증착 분야에 대한 장비개발, 평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가 보유하고 있는 신공정 및 장비 기술을 (주)테스와 상호협력하여 양산 기술로 공동 개발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유기발광소자(AMOLED) 및 태양전지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숭일 (주) 테스 대표는 “ETRI가 개발한 산화물전자소자기술을 활용하여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Thin Film  Transistor) 및 OLED 보호막 패시베이션(Passivation)용 저온 절연막 증착에 대한 기술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ETRI의 앞선 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협력하여 개발할 장비는 산화물 TFT 및 태양전지용 박막을 증착하는 장비로, 산화물 TFT는 기존의 실리콘(si)계 TFT에 비해 전기이동도, 광투과도가 우수해 플렉서블 또는 투명 디스플레이에도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장비개발, 평가와 관련된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결을 구축함으로써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포번호 : 2011-6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