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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텔레매틱스 솔루션도 큐플러스로

ETRI, 텔레매틱스 솔루션도 큐플러스로
- 텔레매틱스 서비스 개발시 시간·경제적 효과 클 전망
-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사업에도 성공적 적용시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든 임베디드 운영체제인 ‘큐플러스(Qplus)’를 텔레매틱스분야에 적용해 음성인식을 통한 길 안내는 물론, 향후 관련산업의 발전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TRI는 정보통신부 “단말 S/W 플랫폼 및 정보관리기술개발”이란 과제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오토넷, LG전자, 삼성전자, 벨록스소프트, 컨피테크와 지난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텔레매틱스 단말에 사용되고 있는 OS(운영체제)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기반이었는데, 이번에 ETRI가 개발한 임베디드 리눅스인 ‘큐플러스’로 대체하여 순수 국내기술을 통한 시장대체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TRI의 큐플러스는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사업‘에도 텔레매틱스 단말S/W 플랫폼을 탑재,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ETRI는 길 안내는 물론, 여행도우미, 엔터테인먼트, 무선인터넷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ETRI는 기존의 텔레매틱스 네비게이션 단말기의 경우 최종 목적지(POI)를 초성검색이나 단어검색을 통해 직접 입력해야 했는데 이번에 개발된 큐플러스 내장 단말기의 경우는 간단한 음성의 명령만으로도 작동한다고 밝히면서 운전중에도 버튼을 한번 누름으로써 목적지 설정이 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적용된 텔레매틱스 단말S/W 플랫폼 기술은 국제표준(OSGi)의 미들웨어를 기반하여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면서,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하드웨어에 독립적인 표준형 텔레매틱스 S/W플랫폼이다.

따라서 텔레매틱스 서비스 개발시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향후 텔레매틱스 업체들간의 서비스 컨텐츠의 호환성을 이루어 관련 산업에도 큰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ETRI는 예상했다.

ETRI 임베디드S/W연구단 김흥남 단장은 “국제표준(OSGi) 규격을 준수하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텔레매틱스 단말S/W 플랫폼을 탑재한 최초의 단말로서 그동안 외산 운영체제 일색이던 텔레매틱스 단말 시장에 국산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을 적용하는 첫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현재 텔레매틱스 단말S/W플랫폼 기술과 관련해 국제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술이전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TRI는 이 기술을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4일간 개최되고 있는 ‘소프트엑스포(SoftExpo)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6’에 출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배포번호 : 20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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