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FTTH 서비스.콘텐츠 경진대회’ 시상식

-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 대상 수상
- FTTH 실험서비스 적용통한 수상작 상품화 기회제공


      FTTH(광가입자망) 기반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2007 FTTH 서비스 및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주)해든브릿지가 제작한 작품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대학생, 일반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제작물분야와 서비스 시나리오 분야로 나눠 모집한 결과 총 52건이 접수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ETRI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광가입자망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작물 분야에서 기업부문 7편, 학생부문 6편 그리고 서비스 시나리오 분야에서 3편 등 총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20일 ETRI 본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제작물 분야 기업부문 대상에 선정된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는 원격회의, 원격강의, 원격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양방향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또한 제작물 분야 학생부문에서는 성신여대에서 각각 출품한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는데 먼저 창경궁을 소재로 플래쉬를 활용하여 2D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한 작품 ‘궁궐愛인’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를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웹기반의 동화 UCC 사이트인 ‘아이들의 감성 놀이터 i-on’이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케 되었다.

      아울러 서비스 시나리오 분야에서는 은상에 홍익대에서 출품한 ‘햇츠(HATS)’가 선정되었다.

      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 김봉태 광통신연구센터장은 “지난해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풍성한 결실을 일궈낸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에도 본 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고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서비스, 콘텐츠 관련 산업 분야 종사자는 물론 대학, 대학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행사장 ETRI 전시관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들 수상작품은 향후 광주광역시 일원의 KT 및 하나로텔레콤 FTTH 실험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실험서비스로 제공되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으로는 ◇제작물 분야(기업부문) ▲대상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주)해든브릿지 ▲금상 퍼펙트케이오, (주)네오위즈게임즈 ▲은상 에이스온라인, (주)마상소프트 ▲〃 아바, (주)레드덕 ▲동상 공박, (주)레드덕 ▲〃 실황체험, 정철연구소 ▲〃 4스토리 온라인, (주)재미인터렉티브 ◇제작물 분야(학생부문) ▲금상 궁궐愛인, 성신여대 ▲〃 아이들의 감성놀이터 i-on, 성신여대 ▲은상 하드웨어가속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크로마키시스템, 인하대,홍익대 ▲〃 큐브사커(Cube Soccer), 한국산업기술대 ▲동상 씬동네, 성신여대 ▲〃 울라훌라, 게임아카데미 ◇서비스 시나리오 분야 ▲은상 햇츠, 홍익대 ▲동상 파밍(farming(농업경영)), 계명대학교 ▲〃 W.O.R.L.D-世界, 한국IT전문학교 등 총 16편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본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ftth.re.kr)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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