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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호남권 IT융합기술 밀착 지원한다”


ETRI, “호남권 IT융합기술 밀착 지원한다”

-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융합기술개발 지원
- 호남권 IT융합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호남광역경제권의 빠른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호남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IT융합기술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ETRI 호남권연구센터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0억 원씩 총 15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호남권 IT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IT융합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IT융합 분야 ▲공동연구개발, ▲애로기술지원, ▲연구원 1人 1社 멘토링(mentoring)지원, ▲국제공인시험지원, ▲기술정보제공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호남지역 IT중소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TRI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호남권 전략상품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한 결과, 기술 실현가능성과 산업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광융합분야 3개, ▲정보가전분야 1개, ▲자동차분야 1개, ▲물류분야 1개 등 총 6개의 산업체 연계 공동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첨부 참고자료 참조>

고재상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서 이번 사업이 I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호남경제권 전략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호남권은 다른 광역경제권에 비해 산업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서 지역에 있는 R&D전문기관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ETRI는 이번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전략상품 발굴을 위하여 전문컨설팅업체인 ㈜인포마스터를 통해 4개월에 걸쳐 ▲광융합, ▲정보가전, ▲자동차(전장부품), ▲문화콘텐츠, ▲조선, ▲물류, ▲신소재, ▲생물, ▲신재생에너지 등 총 9개 분야 400여 업체의 중장기 기술개발 수요와 애로기술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를 통해 호남권 전략산업과 연계된 ‘융합 휴대 단말 통합기술’을 비롯하여 250여개 전략 상품을 도출하였고, 7대 분야 IT융합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한편, (주)인포마스터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IT융합기술개발지원사업』수행을 통해 2013년까지 총 1,320억 원의 생산증가 효과와 6,157억원의 총유발효과, 1,38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호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포번호 : 2010-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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