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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대전광역시 도시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ETRI, 대전광역시 도시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 최소의 비용으로 정확도 높은
3차원 지형지물 위치정보 및 영상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 http://www.etri.re.kr)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대전광역시내 도시시설물 관리 시스템의 시범구축을 완료, 2월 20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도시시설물 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ETRI 텔레매틱스연구단은 정보통신부의 정보화 촉진 지원사업인 ‘4S(GIS, SIIS, GNSS, ITS) 연계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들을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수행한 “대전광역시의 도로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에 적용하였다.

ETRI는 GPS, IMU(관성측정시스템), CCD 카메라, 레이저 및 무선통신장비 등을 탑재한 4S-Van 차량을 공동연구기관인 이엔지정보기술(주)과 공동 제작, 동 차량으로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약 32.5km2)를 주행하며 건물, 교량 등 다양한 지형지물의 3차원 위치정보와 영상정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건물, 교량 등 121종 9만 5천여건의 도시시설물을 위한 공간 D/B의 구축, 갱신·관리에 활용되었다. 이번 사업에서 ETRI의 4S-Van 차량의 위치측량 오차는 공공측량 성과기준 허용오차(70cm)의 43%인 약 30cm에 불과해 뛰어난 정확도를 보였으며, 자료구축 비용도 기존의 구축방식보다 약 40%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TRI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구축한 3차원 도시시설물 관리 시스템은 경관분석,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의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되어 현행단위업무에서 발생되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책임자인 ETRI 텔레매틱스연구단의 이종훈 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 결과물을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이전, 첨단행정에 적용시키는 새로운 신기술 산업화 모델이 성공리에 실현되었다”며, “ETRI가 개발한 4S-Van 기술은 정통부 신성장 동력사업의 하나인 텔레매틱스 부문의 핵심기술로서 영상 및 공간정보 DB 구축 등의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ETRI 임주환 원장에게 첨단 행정 구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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