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통신·방송 복합서비스망(FTTH) 시범 개통

ETRI, 통신·방송 복합서비스망(FTTH) 시범 개통

- 1Gbps E-PON 기반, 가입자당 100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HDTV급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단일한 광회선으로 제공 가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네트워크연구소 (소장 양재우)가 정통부의 정보통신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품질보장형 수동형 이더넷 광가입자망(Ethernet(이더넷) PON(수동형) System, 이하 EPON) 시범서비스가 공식 개통된다. ETRI는 12월10일 수요일 오후 3시, 광주/전남 테크노파크에서 공식 개통식을 갖고, EPON 기술을 이용한 양방향 통신 방송 융합형 차세대 광가입자망 시범 서비스를 광주 첨단지구내 방송 및 통신서비스 일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한다(기술 시범 서비스 망 구성도 참조).

본 시범 사업에서 ETRI는 광주광역시, 한국케이블TV광주중앙방송, 삼성전자, LG전선 등 시범사업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2004년 4월말까지 광주시 북구 첨단 지구내 아파트, 학교, 상가 지역, 업무 지역 및 공공 기관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HD급 CATV 방송, VoD 및 양방향 EoD 서비스, 고속 영상 회의 서비스등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통신사업자, CATV, 사업자, 지자체, 건설업체 등에 FTTH 사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신규 시장 창출 및 FTTH 사업 타당성 인식 제고함이 주요 목적이다.

1Gbps E-PON 시스템은 최대 20km 거리까지 DVD 동영상 영화 1편을 5.6초에 다운로드 받거나, MP3 음악파일을 1초에 333편정도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어서 디지털 TV, 고품질 영상, 고속 인터넷, 음성을 통합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초고속인터넷에 소외된 농촌, 일반 주택지역에 현재의 VDSL 보다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연구 책임자인 양재우 ETRI 네트워크 연구소장은, 이번 기술 시범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이제 우리나라는 자체 기술로 100 Mbps급 초고속 광통신 서비스를 하나의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각 가정에 제공할 수 있는 FTTH 양방향 통신·방송 융합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에서는 2004년부터 특등급 아파트 인증 제도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 기술 시범서비스를 통하여 일반 아파트에 ABF(Air Brown Fiber)를 이용한 FTTH 광 케이블 포설 공법도 새로이 개발되어 일반 아파트를 특등급 아파트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이번 기술 시범 사업에는 공동연구 산업체로서 삼성전자, LG전선, 임프레스, KT와 협조 및 참여 기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주중앙방송, KIPA, 씨디네트웤스이 참여하였다.

[기술 시범 서비스 망 구성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