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IT 시리즈 제11권>

ETRI,『훤히 보이는 음성언어기술』책 발간

－음성언어기술의 하나에서 열까지 쉽게 다가가는 종합 해설서

－영화 속에 그려진 음성언어기술이 현실 세계로 쉽게 설명

－올해 ‘ETRI Easy IT 시리즈’ 총 15권 발간 예정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1일, “ETRI Easy IT 시리즈”의 일환으로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에서부터 음성 인식 로봇에 이르기까지, 음성 인식 기술이 통용되고 있는 최첨단 IT 기술에 대한 종합 해설서인 『훤히 보이는 음성언어기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음성 인식 기술”이라고 하면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비게이션일 듯하다.

 

사람의 목소리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내비게이션 스스로 운전자의 목소리까지 알아들어 자판을 누르는 수고도 덜어 주니, 올바른 길 안내의 첨병을 만날 그 날이 그리 머지않았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 굳이 그 나라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소통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 정보의 바다 웹에서 따끈따끈한 신간 뉴스를 접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앞으로는 발달된 음성 언어 기술이 그동안의 불편으로 다가왔던 다양한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말로서 첨단 IT 기술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게 되니, 새로운 IT 기기를 구입할 때마다 겪었던 사용법 익히는 과정이 그만큼 수월해 졌다.

 

사실 소프트웨어 기술은 IT 산업의 중요한 기반 요소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실물 형태의 제품이 나오기 어려운 까닭에 외면당한 경향이 없지 않다.

 

ETRI 최문기 원장은 “실제 다양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바탕으로 엮어진 『훤히 보이는 음성언어기술』은 그런 점에서 ‘음성언어기술’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디딜 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TRI Easy IT 시리즈’는 2005년부터 발행하는 IT 입문서 시리즈로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부담 없도록 가급적 전문용어를 자제했다.

 

필요한 경우 충분한 설명을 추가해 이해를 도왔다. 다양한 그림 설명도 이 책의 장점이다. 150개 이상의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 비전공자들도 원리를 간단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TRI는 『훤히 보이는 와이브로』, 『훤히 보이는 DMB』, 『훤히 보이는 2010년의 정보통신』, 『훤히 보이는 디지털 시네마』, 『생활 속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훤히 보이는 RFID/USN』, 『훤히 보이는 디지털 홈과 u라이프』, 『훤히 보이는 정보보호』, 『Super IT 코리아 2020』 등 그동안 독자들의 궁금증을 단박에 풀어 주던 IT 대중서가 모두 11권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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