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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텔레매틱스기술 물류현장에 적용

ETRI, 텔레매틱스기술 물류현장에 적용
- (주)케이티로지스와 텔레매틱스 응용기술 첫 적용
- 물류산업에 획기적 적용, 운송 관리시스템 큰 변화예고


IT기술의 발전은 그동안 우리의 가정, 직장 등 모든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토록 해 주고 있다. 그동안 IT기술의 소외지대로 여겨져 왔던 물류산업에도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IT기술들이 속속 개발되어 관련산업의 발전은 물론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10일, 정보통신부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 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주)케이티로지스(대표 김태준)와의 공동연구 끝에 차량추적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텔레매틱스용 단말기를 이용한 응용 어플리케이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가 기술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텔레매틱스 기술과 물류산업을 연계 하는 기술로 ▲물류센터에서 차량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술과 ▲본부에 차량 운전자가 차량에 추가 탑재가 가능함을 알려주는 기술 ▲냉장차량의 온도 자동관리 기술 등으로 실시간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 관리가 용이하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ETRI가 지난 2005년도에 개발한 프레임워크 기술개발이 기본 프로토콜을 정의한데 이어 이번에는 타 산업, 즉 물류산업 등과 연계, 기술을 적용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ETRI는 개발한 단말기가 현재 냉장차량의 위치, 온도 등의 상태를 최소 3분마다 주기적으로 본부에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계근보고, 혼적희망, 오더보고 등으로 컨텐츠를 구성, 다양한 환경에서의 물류운송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TRI는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제특허 5건, 국제논문 10편을 발표했다.

특히  물류 산업 연계 관련 기술의 이전을 진행중이며 연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으로 물류유통회사, 냉동.냉장식품 회사 등을 주요 비즈니스 타겟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 기술이 상용화 되면 냉장이 필요로 하는 차량의 온도추적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부재중 중요한 소포의 배달시에도 소포의 위치와 배달시간, 운전자의 파악이 가능해져 중간지점에서라도 물건을 받게 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TRI 텔레매틱스.USN연구단 김현숙 선임연구원은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기술 개발을 계기로 단말기와 서비스 낙후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운송물류경매, 공차정보 응용서비스 등이 활성화되고 운송물류 솔루션의 범위가 차량 단말기까지 확대되어 솔루션 매출 및 단말기 수요가 증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 2005년 3월, 개방형 텔레매틱스 프레임워크 개발에 성공, 서비스나 컨텐츠 개발 비용감소, 중복 기술개발을 미연에 방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용이, 신속한 툴의 확보를 가능케 한바 있다.

아울러,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응용한 (주)케이티로지스의 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CVO)은 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하여 운행중인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화물운송과 관련된 간단한 업무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ETRI는 설명했다.

즉, 개발된 응용 어플리케이션은 첨단 화물운송 정보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해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자(TSP), 또한 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간의 응용프로토콜을 확장하여 구축할 수 있어 단말기와 단말기간, 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단말기 사이의 유용한 물류운송관리 시스템이라고 ETRI는 말했다.

ETRI는 향후 관련기술을 적용해 보험회사의 사고진단 서비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할 계획에 있다.

[배포번호 : 2007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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