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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민간기업 무선전력전송 기술유출 관련 해명 보도자료


민간기업 무선전력전송 기술유출 관련


해명 보도자료


□ 지난 10/11(목)에 언론사에 배포된 관계기관 보도자료 및 10/11(목)∼10/12(금)에 게재된 일부 언론 보도자료에 따르면, ETRI가 민간기업이 개발한 ‘무선전력전송기술’을 부정 사용하여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된 바 있음.

□ 하지만 ETRI가 민간기업의 기술인 ‘무선전력전송기술’을 부정사용했다는 보도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사실과 다름.

□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유도형(접촉식)’과 ‘공진형(비접촉식)’의 두 가지 방식이 있음. 이 중 ‘유도형’ 방식은 오래 전부터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 상용화 단계에 와 있으며, 이보다 진보된 ‘공진형’ 방식은 미국 MIT가 최초 개발 후 2007년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최신기술임.

□ ETRI가 위탁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은 ‘공진형’ 방식으로, ETRI는 이미 2008년 1월에 국내 최초로 공진형 무선전력전송기술 개발을 시작함.

□ 반면, 기술유출 보도 해당 민간기업이 보유한 기술은 ‘유도형’ 기술로 ETRI의 ‘공진형’ 기술과는 구현방법 및 기술내용이 매우 상이한 기술임. 또한 위탁과제를 통해 출원한 특허 역시 공진형 무선전력전송에 관한 것으로 민간기업의 기술(유도형)과는 유사성이 없는 독창적인 기술임.

□ 이에 따라 관계기관 및 일부 언론사가 보도한 “ETRI가 민간기업의 무선전력전송기술(유도형)을 부정 사용하여 특허를 출원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해당기관에 대하여는 필요 시 향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

□ 이와는 별도로 ETRI는 이미 지난 8월 내부연구윤리시스템에 의거 이번 사건을 파악하고, 진실 확보를 위한 ‘특별감사 실시’ 및 ‘연구윤리 및 진실성 위원회 조사’ 등 내부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 ETRI는 향후 이번 사건 결과에 관계 없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내부조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특히 내부조사 결과 개인비리 등이 적발될 시 일벌백계로 엄중 책임을 물을 방침임.

□ 아울러, ETRI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이번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배포번호 : 20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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