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명지병원, ‘IT+의료’ 융합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 맞손
- 배포일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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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명지병원, ‘IT+의료’ 융합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 맞손
- 19일, 나노 IT 융합의학 분야 공동연구·임상시험 위한 협력협정(MOU) 체결
- “나노 IT+의료 기술 융합 통해 국민 의료서비스 고도화"
국내최대 IT 종합연구기관과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구현하고 있는 대학병원이 힘을 합쳐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19일 오전 11시 ETRI에서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Nano) IT 융합의학 연구협력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나노 IT와 의료 기술간 융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 바이오센서 등 융합의학 분야 공동연구 ▲ 융합의학 성과물의 임상시험 ▲ 융합의학 성과물의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추진 ▲ 기타 상호관심분야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IT 기술과 의료 기술이 만나 국민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의료와 IT의 성공적 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면서 “IT를 기반으로 한 국내의료 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11월 IT의료융합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환자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EMR(전자의무기록)과 PHR(개인의료정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일 문을 여는 암통합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감성서비스인 RFID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배포번호 : 2011-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