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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천 송도에 2010년까지 세계적 IT허브 조성

  • 작성자관리자
  • 배포일2005.03.07
  • 조회수688
인천 송도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7900억원이 투입돼 세계적 수준의 RFID/USN(전자식별) 관련 IT허브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서울 상암컴플렉스(Complex,콘텐츠단지)를 비롯해 대전ㆍ충청지역에 R&D특구, 원주ㆍ강원지역에 BT+IT, 대구ㆍ경북지역에 내장형 SW와 메카트로닉스, 광주ㆍ전라지역에 광통신, 부산ㆍ경남 지역에 지능형 물류, 제주 지역에 텔레매틱스 등 각 지역별로 특화된 IT 클러스터가 만들어져 본격적인 동북아 IT 허브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05년 업무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보통신부는 5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동북아 IT 허브 구축 사업을 비롯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정통부는 이날 보고에서 송도 IT허브는 RFID/USN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설계실ㆍ청정실ㆍ측정실ㆍ시험실 등을 갖추고 경영ㆍ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u-IT클러스터로 꾸미고, 글로벌 R&D센터와 IT기업 유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컴플렉스는 올해 안에 기초공사 등 공정률 19% 달성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각 지역별 IT클러스터를 네트워크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통부는 또 행정.지식DB 확충과 교통.물류시스템 개선사업 등에 4171억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국력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를 소프트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식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공개/내장형 소프트웨어(SW)의 전략적 육성과 정품SW 구매 환경을 조성해 2010년까지 국산화율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과 고급 인재 양성으로 세계 100대 기업을 현재 1개에서 5개까지 늘려 나가며, 디지털 한류의 선진국 시장 확산과 글로벌 공동 제작 활성화 등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2.4%에서 5.0%까지 늘려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어 “올해 중에 와이브로(WiBro, 휴대인터넷),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W-CDMA, RFID(전자태그), 지상파 디지털TV, VoIP(인터넷전화) 등 8대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시범 또는 본격 서비스해 국민 생활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같은 올해 사업 내용을 ▲지식정보의 전면화 ▲IT산업 경쟁력 강화 ▲통신.방송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IT협력의 강화 ▲우정서비스 혁신 등 5대 정책목표로 나누고 14개 이행과제를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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