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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김현탁박사,‘세종대왕상’수상

ETRI 김현탁박사,‘세종대왕상’수상
- 올 4분기 특허청 주관, 특허 최고상 수상
- MIT 관련 2단자 반도체소자 및 제조방법


“MIT기술의 조속한 상용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 합니다.”

지난해 MIT(모트 금속 절연체 전이)이론의 매커니즘을 실험으로 성공시켰고, 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제품을 개발, 물리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 김현탁 박사팀이 특허청이 주관하는 2006년도 4/4분기 특허기술상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21일 수상했다.

김현탁 박사팀이 수상한 특허명은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을 일으키는 물질 및 응용특허로 “MIT 반도체 물질 이용한 2단자 반도체 소자 및 제조방법”이란 제목이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자의 사기와 발명의욕을 고취시켜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독창성이 뛰어나고 향후 응용가능성이 큰 특허를 심사, 특허기술상을 시상하여 왔다.

이번에 김박사팀이 수상한 최고기술상인 ‘세종대왕’상은 김현탁 박사가 지난 2005년 9월, 개발에 성공한 ‘홀 드리븐 MIT이론’을 기반으로 MIT 트랜지스터(3단자), MIT 2단자 소자를 응용한 제조방법이다.

종래에 사용되는 전기전자소자의 근본 원리는 반도체 현상에 기반을 두지만, 본 발명의 기술은 MIT 원리에 기반을 둔다는게 ETRI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ETRI 김현탁 박사팀은 올 9월, 실제로 MIT원리를 적용한 임계온도 스위치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따라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배터리의 부풀림 및 폭발을 방지하는데 중요기술로 부각 되고 있으며 최근 관련기술의 이전과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김박사팀의 성과는 매우 탁월한 연구결과다. 향후 관련 연구의 뒷받침을 위해 연구비 지원 등 연구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현재 김박사팀에서 출원한 국제특허가 30개, 그 중 7개가 등록되었다고 밝히면서 관련 논문이 외국 유수의 저널 등의 출판절차만 남겨놨다고 밝혔다.<보도자료 본문끝>



<추가 설명자료>

MIT(전류의 불연속 점프)현상은 저 농도의 정공을 모트 절연체에 첨가함으로써 일어난다.

점프 전류는 반도체보다 약 1,000배 이상 흐르므로 반도체 소자가 매우 작아져서 전류의 한계에 부딪혔을 때(반도체의 문제),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MIT 기술은 반도체 기술로 실현할 수 없는 소자의 구현과 새로운 응용을 만들어 낸다. 실제로 구현된 고감도 센서, 이차전지 폭발방지 소자, 고전압 고주파수 잡음제거 소자는 종래의 기술로 할 수 없는 것이다.

MIT 소자를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매우 다양하므로 MIT 소자를 매우 값싸게 제조할 수 있다. MIT 기술은 앞으로 전력용 스위칭 소자, 차세대 메모리, 디스플레이, MIT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현재 출원된 특허 30개, 그 중 7개 등록) :

MIT 소자는 MoBRiK MIT 소자 (Mott-Brinkman-Rice-Kim) 라고 부름 (MIT 이론을 만든 학자들의 이름임. MIT 소자를 MoBRiK 소자라고 명명한 논문이 물리학 전문 저널에서 출판을 전제로 Accept 되었음. Kim은 김현탁의 Kim임).

[배포번호 : 2006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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