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날개를 펴고 접자', '자동차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2008 ETRI 발명캠프」아이디어 속출
- 우수 아이디어 ETRI-학생 공동 특허 출원 및 로열티 공동 배분
- 대전, 충북, 전북과학고 4명 최우수상 수상
- '지적재산권 중요성 깨달은 계기' - 참여 학생들

'항공기의 날개를 접고 펼 수 있는 기술과 자동차가 어느 조건에서도 자유롭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개최하였던 「2008 ETRI 발명캠프」를 통하여 최우수 아이디어 2편, 우수 아이디어 4편 등 총 6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22일 밝혔다.

ETRI는 최우수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6편의 아이디어에 각각 30만원 및 20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특허 출원할 예정이며, 특히 특허출원시 ETRI와 학생의 공동명의를 사용하고 향후 발생되는 로열티도 공동배분하게 되는 획기적인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캠프운영을 통해 19편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창의성 및 참신성, 기술목적의 타당성, 기술의 완벽성 및 특허로서의 가치, 실용성, 발표력 등 5개 항목과 특허 출원 사전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6편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수상작 : 참고자료 참조>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정재운 학생은 “ETRI 발명캠프 참가를 통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IT 출연연구기관인 ETRI에서 개최한 권위있는 발명캠프에 참가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문기 ETRI 원장은 '이번 「2008 ETRI 발명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지적재산권화하는 방법과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ETRI는 앞으로도 참가학생들의 규모 및 대상을 확대하여 「ETRI 발명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IT분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 현장에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 ETRI 발명캠프」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ETRI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KAISTㆍICU 등 대학생 16명과 민족사관고․서울과학고 등 고등학생 22명 등 총 38명이 참가하였다.

첨부 1. 단체촬영사진 1장.
2.~5. 최우수아이디어 선정 학생 사진 각 1장

[배포번호 : 2008 - 7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