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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장애우를 위한 IT도우미 앞장

“ETRI, 장애우를 위한 IT도우미 앞장”
- 첨단 IT기술개발 통한 장애우 복지 정보통신 구현
- 로봇, RFID, 차세대PC 등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IT강국 코리아‘를 견인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장애우에게도 편리하고 재미있는 IT세상을 활짝 열어 주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TRI에서 현재, 장애우에게 활용되어질 수 있는 기술로 개발되었거나 또는 진행중인 주요기술로는 ▲선.후천적 중증장애우를 위한 ‘마우스.휠체어 제어시스템’ 및 ‘뇌파 키보드’기술을 비롯 ▲색각장애우를 위한 ‘색상변환기술’ ▲시각장애우를 위한 ‘음성키보드 시스템’과 ‘한소네 컴퓨터’ ▲청각장애우를 위한 ‘골도전화기 및 헤드셋’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는 ▲‘지능형로봇’ 웨버(Wever) ▲임베디드 SW의 ‘큐플러스’ ▲텔레매틱스.USN의 ‘RFID기술’ ▲IT-BT기술의 융합이 낳은 ‘바이오 셔츠’와 ‘인체통신’기술 ▲디지털홈의 ‘차세대PC'와 ’웨어러블 PC'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중 생체인식 시스템’ ▲광대역 통합망 분야의 'FTTH(광가입자망)'와 ‘화상전화기’ ▲전파방송 분야의 ‘자막추출’ 기술 ▲디지털 홈 기술 ▲제스처 인식기술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장애우를 도울 수 있는 IT기술들은 현재, 기술이전을 통한 점진적인 상용화로 거동이 불편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장애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ETRI는 밝혔다.

ETRI는 장애우를 위한 정보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위해 IT분야 접속률 1위를 자랑하는 ETRI 홈페이지 또한 시각장애우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 있으며 이는 장애우들에게도 균등하게 정보매체에 근접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정보 취득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 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시각 장애우를 위한 음성합성 소프트웨어(SW)인 ‘소리눈 98’ 을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케 구축해 놓았다.

ETRI 최문기 원장은 “ETRI는 장애우, 노인 등 정보화 세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IT 연구기술을 개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공적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우에게 인류복지와 함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장애우용 정보통신 기기는 시장규모가 크지않아 관련 민간투자가 미흡한 수준이다. 따라서 장애우를 위한 IT기술개발 몫은 공공부문에 맡겨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ETRI는 앞으로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장애우에게도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IT복지를 누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ETRI는 매년 지역의 장애우를 연구원에 초청, IT 체험행사를 갖고 있는데 올해도 19일에 천성원 학교 학생 40여명이 전시관을 방문해 연구원과 기념촬영, 점심을 함께 먹는 등 모처럼만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TRI는 또한 신입직원 교육시에도 장애우 시설을 방문, 목욕봉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날 연구원을 찾은 장애우들이 지난해 봉사활동시 보았던 친구들이서 서로 기념촬영 등 얼굴을 확인하느라 바빴다.

오는 20일, 제 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에게 ETRI의 IT기술이 어떻게 편리한 세상을 가져다 줄수 있는지 알아본다.

[배포번호 : 2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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