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꿈과 희망을 실은 사랑나눔 행사 개최
- 배포일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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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TRI 소외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겨울밤의 축제”
ETRI, 꿈과 희망을 실은 사랑나눔 행사 개최
-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의 우수성과 미래 과학인으로서 꿈도 심어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 봉사동호회(회장 황건)는 10일 오후 7시 40분부터 ETRI 대강당에서 신탄진 야간공부방과 사랑챔버 오케스트라 청소년들이 꾸민 ‘2010 ETRI와 함께하는 한겨울밤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 행사 1부는 본 행사를 위해 특별 초청한 연산공부방 청소년들로 구성된 ‘사랑챔버 오케스트라’가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베토벤’ 협주를 시작으로 총 8곡의 협주와 합창을 선보이고, 뒤이은 행사 2부에서는 신탄진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이 댄스, 시낭송, 하모니카연주, 마술쇼, 관현악 연주, 흥겨운 우리마당 등 차가운 한겨울밤을 훈훈하게 녹여갈 풍성한 사랑나눔을 펼치게 된다.<첨부 행사내용 참조>
ETRI 봉사동호회는 소외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2005년부터 신탄진 야간공부방과 인연을 만들어 매주 목요일 저녁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즐겁고 신나는 야간교실을 만들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ETRI 봉사동호회가 매주 목요일 저녁 신탄진 아동센터 공부방에서 지도하고 있는 아이들이 고심 끝에 준비한 무대이다.
실제 ETRI 봉사동호회 야간공부방 선생님들은 교사자격증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소위 인기있고 잘 나가는 학원의 강사들 보다도 더 많은 지식과 재능을 겸비하였다.
ETRI 봉사동호회장 황건 박사는 “소외 이웃 가정의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가족으로 의지하여 세상을 조금 더 밝게 빛낼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야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래의 과학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꿈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ETRI 사랑봉사단으로 출발한 ETRI 봉사동호회는 늘사랑 아동센터 목욕봉사와 신탄진 아동센터 공부방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 참여, 중중장애 아동시설 평강의 집의 운동회 ‘햇빛보기’ 행사 참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소외지역 ‘어르신 발마사지’ 보조 말벗봉사, 대전시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참여,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걷기 ‘행복! 한걸을, 희망! 두걸음’ 행사 참여 등과 같이 사랑의 나눔에 함께 하고있다.
또한, 동호회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마음을 모아 아시아지격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우물파기 등에 기부하기와 늘사랑 아동센터의 아기들 건강을 위한 물품 연말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보도자료 : 2010-08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