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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게임서버 안정화 기술 비너스, 인텔社와 표준화 공동협력

ETRI 게임서버 안정화 기술 비너스, 인텔社와 표준화 공동협력

- 7일, 인텔과 기술 R&D 협력 및 표준화 추진 MOU



      항상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게임서버의 안정성 문제로 게임회사도 사용자도 접속자의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까바 불안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인텔(Intel)社와의 국제 협력이 진행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지난해 3월, 온라인 게임 서버의 안정성을 위한 부하 테스트 소프트웨어인 ‘비너스(VENUS)’를 출시, 업계의 관심을 모았었다.

      이처럼 ETRI의 비너스는 실제 게임 사용자들이 게임하는 것처럼 수천, 수 만명의 가상 게임유저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미리, 게임 서버의 안정성을 높인 상태에서 게임을 출시하거나 해외의 경우처럼 네트워크 상황이 열악한 곳에서의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출시 전에 충분한 사전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ETRI는 그동안 비너스의 확산보급을 위해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국제표준화 추진과 R&D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력 협정)를 7일, 인텔社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텔과 공동협력하는 주요내용으로는 ETRI가 개발한 ‘비너스’ 기술과 관련하여 ▲온라인게임 테스트 표준을 위한 공동 표준화 활동 ▲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인텔의 마케팅 활용 ▲부하 테스트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정보통신부 ‘멀티코어 CPU 및 MPU 기반 크로스플랫폼 게임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비너스는 온라인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게임서버의 작동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현재 관련기술은 국제특허 3건이 출원되었거나 출원중에 있고 국내외업체로의 기술이전이 진행중이다.

      금번 MOU를 통해 ETRI와 인텔은 비너스를 국제표준화 하여 글로벌 게임소싱 및 거래에 있어서의 표준 인증도구로 정착시키고 중국 등 해외에서 국산게임을 수입할 때에도 비너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작동 안정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인텔측은 우선, 서버 플랫폼의 벤치마킹을 위한 자사 내부 표준기술로 채택하고 아울러 서버 마케팅시 비너스 테스트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므로 ETRI와 함께 글로벌 사실표준으로 충분히 정착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릭 에체베리아(Rick J. Echevarria) 인텔 소프트웨어/솔루션 그룹 부사장은 “ETRI가 보유한 획기적인 서버 벤치마킹 방법인 비너스 기술과 인텔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전세계 온라인게임 테스트의 표준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TRI 이만재 디지털콘텐츠연구단장도 “국산 기술에 의한 게임서버 인증 도구를 확보하게 되어 글로벌 게임소싱 관행이 개선될 것이며 동시에 국내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전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맞춰 게임 테스트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포번호 : 2007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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