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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산업기술연구회, 정부출연기관 연구성과 경제 기여도 분석 보고서 발표

  • 배포일2004.03.18
  • 조회수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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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연구회, 정부출연기관 연구성과 경제 기여도 분석 보고서 발표

- ’93~2003 10년간 ETRI의 국가 경제 기여도는 약 204조 7,958억원으로 같은 기간 과학기술 정부출연연 예산 총액의 8.8배 -

IT 분야 최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 http://www.etri.re.kr)가 ’96년에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CDMA 기술의 경제적 효과는 66조 36억원으로 CDMA 개발비(2,223억원)의 297배이며 이를 포함한 ETRI의 국가경제 기여도는 204조 7,958억원으로서 對ETRI 총 투자액(약 4조4,044억원)의 46.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박원훈, http://www.koci.re.kr)는 지난 2월 19일 ETRI 대강당에서 개최한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출연기관 연구성과의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회’에서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한 ETRI 기여도 분석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동 보고서가 조사한 ETRI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CDMA 기술의 경제적 효과(66조 36억원) ▲기술이전, 창업, 지원활동 등의 경제적 효과(1조 9,886억원, ’93년~2002년)를 합하여 총 67조 9,922억원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ETRI의 공공 기여도는 ▲정보통신 진흥이라는 ‘정책목표 달성’(58조 5,716억원, ’93년~2002년) ▲정보통신분야 인력 양성 등 ‘지식축적․확산’ 효과(78조 2,318억원, ’93년~2002년) 등 총 136조 8,036억원에 달하였다.
이로써 ETRI의 기여도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금액은 총 204조 7,985억원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ETRI에 투입된 총 비용의 46.5배,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 전체에 투입된 비용(23조3,407억원)의 8.8배에 각각 해당한다.

동 보고서는 자료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CDMA 기술만을 조사하였고 분석 대상기간 역시 ’93년~2003년의 10년간으로 한정하였다. 산업기술연구회는 ETRI가 1976년 설립되어 DRAM, 전전자교환기(TDX), TiCOM, CDMA 등의 각종 대형 성과물로 우리나라 IT산업을 선도해 왔었다는 점을 고려, 실질적인 ETRI 파급효과가 투입 연구비 대비 수 백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책임자인 (주)기술과가치 이철원 파트너스는 “선진 연구기관에서도 무형의 자산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산하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법론을 활용하여 ETRI가 정보통신정책에서 기여한 역할과 대학교수 등 인력양성 효과 등을 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기술연구회는 이번에 수립한 분석모델을 이용하여 다른 소관 출연기관의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분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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