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포럼코리아, 중국 IPv6 카운실과 MOU 체결

- 韓·中간 민간 차원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교두보 확보 -

 IPv6 포럼코리아(의장 박기식, ETRI 표준연구센터장)는 중국 북경의 캐피탈 맨션(Capital Menstion) 50층에서 중국의 IPv6 협의체(China IPv6 Council, Liu Dong 의장, BII Group)과 양국간 IPv6 보급 및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고 10월 4일 밝혔다.

본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IPv6 기반의 차세대인터넷 개발의 선도 ▲IPv6 도입을 위한 전략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의 개발/지원/ 보급 ▲국제간 공동연구의 지원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IPv6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주기적인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IPv6 도입 전략의 협력연구의 지원, 국제 공동 워크샵 등을 개최하여 IPv6 도입 촉진 및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2003년 9월 8일, 한·중·일 IT 장관 회의에서의 차세대인터넷 상호 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정 체결에 이어 민간 차원에서의 IPv6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간 민간 차원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IPv6 포럼코리아 박기식 의장은 “이번 MOU 체결로 오는 2005년까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IPv6 망 구성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잠재적 시장 수요 측면과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 보급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시장 공급 측면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 양국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