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 신성장동력 테마 전시관 개관

- 9대 IT 신성장 동력사업을 테마로 25개 첨단 IT 연구성과물 전시,
미래 유비쿼터스 첨단 생활 체험 돋보여 -
 
 

IT R&D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를 지향하는 ETRI가 꿈의 유비쿼터스 정보통신 전시관을 새롭게 꾸며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첨단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소속 연구진의 기술지원으로 디지털 홈의 거실과 주방, 텔레매틱스의 자동차 생활, 맨 눈으로 보는 실감 입체TV 등이 마련되어 있어 미래 기술에 대한 살아 있는 교육·문화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 http://www.etri.re.kr)는 자체 운영 중인 ETRI 정보통신전시관에 대한 한 달여간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하고 생활 체험관 형태로 탈바꿈한 IT 미래 전시관을 일반인에게 선보였다.

새로운 전시관은 9대 신성장 동력사업별 테마관으로 구분하여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미래 생활 전시관으로 꾸며져 9대 신성장 동력사업이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ETRI 정보통신 전시관에서는 ▲지능형 로봇 에트로(ETRO)와 인사를 나누고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나안식 3D 디지털 방송관에서 특수 안경 없이 맨눈으로 실감 나는 고화질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이 장착된 고급 승용차에서 미래형 오토 라이프(Auto Life)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

특히 ▲디지털 홈이 설비된 첨단형 가정집을 그대로 구현하여 첨단 IT 기술로 보다 편안하고 즐겁고 안전한 미래의 우리 집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연채광과 전기료 절감을 한꺼번에 해결한 투명 태양전지창 ▲사진 한 장으로 3차원 입체모델을 만들어 내는 사진 기반 3D 모델링 기술 ▲기존의 ADSL보다 1,000배 빠른 인터넷 통신과 고화질 디지털 방송이 융합된 이폰(EPON) 시스템 ▲사람의 몸을 복제 불가능한 열쇠로 이용하는 첨단 생체인식 시스템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체험하는 즐거움과 첨단 기술의 살아있는 교육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조철호 ETRI 홍보실장은, “ETRI 정보통신 전시관은 지난 ’92년 개장한 이래 첨단 IT 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첨단 기술로 국가적으로는 먹거리 산업을, 국민 생활에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습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