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ETRI소식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고객과 함께 ICT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연구개발보도자료

2세대 해상용 탐색구조단말기(EPIRB)’유럽형식승인을 통한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길 열려‘


'
2세대 해상용 탐색구조단말기(EPIRB)’유럽형식승인

을 통한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길 열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2세대 탐색구조단말기(EPIRB)유럽 및 미주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SRC가 지난 1월 유럽형식승인을 획득하고, 유럽 및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을 위해 5월 스페인의 SATLINK사와 협상을 완료하고, 6월중 OEM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1세대 EPIRB의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국산 EPIRB의 진출이 한층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유럽 및 미주의 시장규모는 약 2,500만불이며, 이번 형식승인 통과로 인해 연간 약 100만불 이상 추가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RC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2011년 상반기까지 러시아 선급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ETRI가 개발한 2세대 탐색구조단말기는 20102월 국제인증기관인 COSPAS-SARSAT으로부터 장비인증을 취득하고 중국의 형식승인을 동시에 확정했으며 그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75만불의 수출을 달성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참조

ETRI 연구책임자인 이상욱 위성항법연구팀장은 "이번 유럽인증 취득은 해상장비 인증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EN규정이나 IEC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개발된 2세대 EPIRB에서 꾸준한 성능개선 연구를 통해 달성할 수 있었으며 유럽과 북미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ETRI의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이 모두 세계적인 제품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세대 EPIRB 개발 과정에서 관련 특허 4건과 국내외 표준 6건을 확보했다 <참고자료 > 참조

또한 이상욱 팀장은 “2세대 EPIRB 이어 3세대 탐색구조시스템 도입을 위해 3세대 EPIRB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해상용뿐만 아니라 육상용인 PLB의 개발과 보급도 필요하다밝혔다.
[
배포번호 : 2011-4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