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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디지털액터’ 헐리우드 제패한다

‘디지털액터’ 헐리우드 제패한다
- ETRI, 이인호 팀장 “한국판 ‘킹콩’ 만들터”
- 과기부 실용화사업확정, 콘텐츠기업 탄생예고


“우선 ‘디지털액터’ 제작 사업이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 최종 추진과제로 선정이 되어 기쁩니다. 우리도 이젠 황금알을 낳는 영화산업 기술로 헐리우드를 제패할 날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한국판 ‘킹콩’이나 ‘니모’가 곧 탄생하니 기대해 보세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21일, 그동안 정보통신부의 선도기반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던 디지털콘텐츠연구단 ‘디지털액터’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하여 내년 1월부터 정부주도의 실용화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정된 ‘디지털액터’ 제작사업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 17회 과기장관회의에서 2007년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으로 확정, 발표되었다.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은 과기부가 대규모 국가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사업 성과가 실용화 및 수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2006년부터 범 부처 차원에서 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추진과제로 ‘디지털액터’ 제작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국내 영화제작시 일부 이뤄지던 기술지원도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해외시장으로의 진출, 고품질 영화 콘텐츠의 제작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ETRI는 설명했다.

‘디지털액터‘란 실제 배우와 동일한 수준의 외형과 동작을 가진 컴퓨터 그래픽 영상 캐릭터로 그동안 영상제작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실제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한반도‘ 등에 삽입, 실감나는 기술지원으로 관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개발을 총 책임지고 있는 디지털액터연구팀장인 이인호 박사는 향후 3년간 정부, ETRI, 민간자금 3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세계최고 수준의 ‘디지털액터‘ 기술을 실용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콘텐츠의 CG특수효과 제작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대자본을 앞세워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제작하는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보다 우리의 ‘디지털액터’ 기술로 경쟁력있는 영화제작이 가능해 진만큼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할수 있게되었다” 고 설명했다.

한편, ETRI는 자체 실용화사업 추진을 위한 TFT를 구성, 지원방안을 다각화 할 계획으로 있다. 먼저, ‘디지털액터’ 관련사업이 정부주도로 이뤄짐에따라 기술 로드맵을 만들어 연구개발방향을 결정, 과제 참여인력의 적정도 등을 파악, 주력 연구개발사업으로 적극 지원하되 ETRI는 기업형태의 모델로 운영하는 계획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과제 선정은 과기부의 2004년 12월에 대형국가개발 실용화 사업 기본계획 및 지난 3월 개최된 과기장관 14회 운영관리방안의 기준에 의거, 선정되었으며 과제평가시 기술성, 경제성, 공익성을 종합평가 결과 ETRI가 제안한 ‘디지털액터’ 제작사업이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선정되었다.

ETRI는 이번 실용화 사업의 추진으로 국내 CG제작수준이 미국 헐리우드나 뉴질랜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국내영화 및 CG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이 가능해질것으로 예상했다.

ETRI는 디지털액터 제작 S/W로 디지털액터 표현 S/W와 군중 및 동역학 시뮬레이션관련 S/W, 영상기반 모델링 S/W, CG/실사 합성 S/W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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