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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국내최초「자동차 전기전자 제어장치 SW 솔루션 ‘AUTOWORKS’」개발


ETRI, 국내최초「자동차 전기전자 제어장치 SW

솔루션 ‘AUTOWORKS’」개발

- 자동차 전자제어장치내 응용소프트웨어 실행 공통서비스 제공
-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단계적 설계․구현 및 실행환경 자동생성 지원
- 세계적으로 국내 자동차업계 기술적 도약에 필수적 기술
- (주)현대자동차,(주)만도 등 임베디드 SW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
- 2011년 상용화 예정, 매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 예상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9일, 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표준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제어장치) 응용 SW 개발 솔루션인 「자동차 전장용 임베디드 SW 플랫폼 및 개발 도구, AutoWorks」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AutoWorks」는 2개의 핵심기술 즉 대부분의 차량 자동차전자제어장치(ECU)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SW를 포함하는 ‘AutoWorks-플랫폼 기술’, 그리고 이 AutoWorks-플랫폼을 내장하고서 자동차의 향상된 전장 제어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것을 지원하는 ‘AutoWorks-개발도구 기술’로 구성된다.<첨부, 구성도 참조>

AutoWorks-플랫폼 기술」은 전장 SW의 재사용성과 안전성 및 응용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 의존성을 제거하기 위한 표준인 AUTOSAR R3.0 명세에 부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일반 컴퓨터에서 운영체제와 미들웨어의 역할을 하는 기술로서 ECU내 응용 소프트웨어가 실행되기 위해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자원관리, 통신, 진단, 스케줄링, 실행환경 등등)를 제공한다.

AutoWorks-개발도구 기술」은 AUTOSAR 표준에서 제시하는 개발 방법론의 절차에 따라서 전자장치의 시스템 구성, ECU 구성 등을 단계적으로 설계, 구현하고 실행환경을 자동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며, 위의 AutoWorks-플랫폼을 내장하면서 차량 ECU별로 필요한 기본 SW를 손쉽게 선택하고 통합할 수 있으며, AUTOSAR 표준 개발 방법론의 개발절차를 따르면서 하나의 통합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시스템 구성, ECU 구성 도구 등을 분리해서 제공하는 해외의 타 도구들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차량 SW의 재사용성 제고와 실행환경 자동생성 기능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신뢰성 있는 SW를 개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연구개발 책임자인 ETRI 자동차융합플랫폼연구팀 한태만 팀장은 “ETRI가 이번에 개발한 자동차 전장용 임베디드 SW 솔루션 기술은 세계적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현재는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기술 및 차량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 향후 본 기술은 자동차 바디, 섀시, 파워트레인 등 차량 응용 SW개발 분야와 철도, 조선, 국방 등 타 임베디드 SW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된 기능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고 안전성 및 고 기능성을 갖춘 자동차를 위한 전장 SW의 개발은 자동차업계의 당면 과제이며, S/W개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술 혁신을 위해 표준화, 개발 방법론 등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 부품공급회사 및 정보기술(IT)회사 들이 협력하여 차량 전장 SW의 재사용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응용 SW의 HW 의존성을 제거함으로써 적시에 효율적으로 전장 SW를 개발하기 위해 AUTOSAR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 업체에서는 이 표준에 근거한 전장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본 기술은 ETRI가 지식경제부 “차량 전장용 통합제어 SW 플랫폼 개발”과제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 ㈜만도, 대성전기공업㈜, ㈜컨피테크, ㈜굿소프트웨어랩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2011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자동차 전장용 임베디드 SW 솔루션 기술 AutoWorks」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 자동차 전자 기술 엑스포에(2010. 1. 20 ~ 22)’에 출품한다.

[배포번호 : 2010-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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