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이동통신연구단 Hope & Hof Day 개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 http://www.etri.re.kr) 이동통신연구단(단장 한기철)는 4월 26일 (월), ETRI내에 위치한 ‘연구소원의 집’에서 소속 연구원간 대화와 화합을 위한 생맥주 파티인 ‘Hope & Hof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Hof Day 행사에는 2003년도부터 ETRI와 삼성, 하나로통신, KT, KTF, SKT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1차 시제품으로 개발 중인 휴대인터넷시스템(HPi) 기술의 시연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ETRI는 연구원내 11연구동에 기지국과 패킷 엑세스라우터(휴대인터넷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기지국으로부터 100m 떨어진 연구소원의 집에 단말기를 설치, 휴대인터넷시스템의 테스트베드를 완비한 상태이다.
  이 시스템은 연구원내의 내부 및 외부 인터넷망에 접속하여 DVD 스트리밍 서비스, 고속 파일 전송, 인터넷 트래픽 접속, HPi 단말과 유선 인터넷 사이에 영상 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기철 ETRI 이동통신연구단장은 “‘Hope & Hof Day’ 행사는 연구원 상호간의 일체감 조성과 부서장과 직원들간의 화합을 위한 것”이라며, “연구성과물의 시연 행사를 통해 각자 자기 분야만 연구해온 연구원들에게 타 연구분야의 기술을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모처럼 연구원들간에 화기애애한 연구분위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