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올해『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최다 선정

- 전체 100개 우수성과 중 6건 수상기관 영예
- ‘슈퍼컴퓨터 활용 유전체 분석 솔루션’미래부 장관상
- 지난 10년간 60개 우수성과 선정, 정보전자분야 30%차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2016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100선 중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최다인 6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8일 밝혔다.

ETRI가 수상한 R&D분야는 정보·전자 분야에서 5건, 융합기술 분야 1건으로 총 6건이다.  

특히『유전체 분석용 슈퍼컴퓨팅 시스템 기술』은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책임자인 최 완 책임연구원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성과에 선정된 연구과제로는 ▲유전체 분석용 슈퍼컴퓨팅 시스템 기술(최 완) ▲광-회선-패킷 통합 스위치 기술(김선미) ▲이동통신 트래픽 용량증대를 위한 액세스 네트워크 원천기술(김진업)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작용 체험형 학습 소프트웨어 기술(지형근) ▲그래핀 응용 OLED 패널 기술(이정익) ▲맵 기반 자동발렛주차 기술(최정단) 등이다. 

슈퍼 컴퓨터분야에서 지난 20여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이번 최우수성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은 ETRI 최 완 책임연구원은 "ICT를 통해 인간의 최대 문제라 할 수 있는 암과 같은 희귀질환을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향후에도 유전체 분석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 10년 이래로 정보전자분야서 총 60개의 과제가 우수성과에 선정된 바 있다. 우수성과 100선 중 정보·전자 분야에서 매년 20여건이 선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분야에서 약 30%에 해당하는 과제가 ETRI의 우수 연구성과 였다고 밝혔다.

ETRI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은 "향후 원천-핵심기술 중심의 R&D를 통해 ICT 역량강화와 기술선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후속연구와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 본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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