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日 ISIT와 세미나 개최
- 배포일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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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 및 정보보호에 관한 양국간 정보교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14일, 원내 회의실에서 일본의 ISIT와 정보보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ETRI 정보보호연구단(단장 손승원)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작년 5월,후쿠오카에서 열린 1차 공동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일정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ETRI 3동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정보보호에 대한 최신기술 및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 발표 및 토의이다.
ETRI 측에서는 정보보호 연구단의 손승원 단장, 정교일 정보보호기반그룹장과 ETRI 암호기술연구팀을 비롯하여 3개 팀이 참여하며, ISIT측에서는 ISIT 제 2 연구실 실장이며 국립 큐슈 대학 교수이기도 한 사쿠라이 코우치(櫻井 幸一)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요내용은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바이오 정보보호 ▲네트워크 정보보호 ▲전자투표 프로토콜 등에 관한 것이다.
향후 번갈아 개최될 예정인 ETRI-ISIT 공동세미나는 암호 및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1995년 일본 큐슈 지역에 설립된 ISIT는 시스템 및 정보기술 연구개발, 관련 기관과의 각종 교류 협력 사업 추진, 기술 자문 서비스 그리고 인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ETRI 정보보호연구단 손승원 단장은 “ETRI는 현재 유비쿼터스 보안, 바이오 보안, 핵심보안엔진,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ISIT와 공동세미나 개최로 관련분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일본 ISIT와 2004년 12월에 MOU협정을 맺은 바 있다.
[배포번호 : 2006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