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시스템 개발
-헤드엔드/전송망/엑세스망/고객망 세부구간별 품질 측정 기능
-IPTV 서비스 장애발생시 신속한 문제점 해결 및 관리
-차세대융합미디어 품질관리 기술시장 주도권 확보전망

IPTV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고객 체감형 고품질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시스템」을 16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시스템」은 IPTV, TPS, QPS 등 차세대 융합미디어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 신뢰성 품질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여 IP기반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융합미디어 품질관리 기술 시장의 주도권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시스템」개발은 기존 해외 벤더들의 관련 기술 보유 및 국내시장 선점이 활발해진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 지속적 기술의 고도화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국내 IPTV 서비스 사업자 운용시스템 적용으로 국내 기술의 우수성 및 그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다.

최근 ETRI에서 개발된 기술이 국내 IPTV의 서비스 제공자 중 하나인 KT MegaTV 서비스의 헤드엔드 시스템 및 전송망, 고객망에 까지 구간별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시스템으로 선정되는 등 그 기능과 성능의 우수성이 공개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QoE를 고려한 신뢰성 있는 고객 체감형 객관적 영상품질 측정 방안을 적용한 고성능 품질측정 시스템으로 본 시스템의 특징은 실시간 전송 스트림, 네트워크, 비디오 품질 요소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통합형 측정 및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다.

또한 이 기술은 해외 계측기 수준의 품질측정 시스템이 보유한 기능 외에 IPTV 서비스의 장애 발생시 신속한 문제점 해결 및 관리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ETRI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융합미디어 품질 측정 및 분석 기술 분야에서 향후 움직이면서 볼 수 있는 Mobile IPTV 같은 이기종 망 환경에서의 멀티미디어 품질 보장 및 관리 기술까지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원 ETRI 융합미디어인프라연구팀장은 “최근 IPTV 분야가 방송.통신의 급격한 융합서비스로 큰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품질 측정 및 분석 기술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시장 확대 및 선점의 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ETRI 융합미디어인프라연구팀의 류원 팀장과 김진술 연구원은 'QoE 보장형 IPTV 품질 측정 및 분석 기술'의 고도화 개발 및 그 추진 성과가 인정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에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Edition에 이름과 그 기술의 우수성을 올리게 되었다.

[배포번호 : 2008 - 1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