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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기업 간 제품정도 공유 기술 개발

ETRI, 기업 간 제품정보 공유 기술 개발

- 국내 전자거래 솔루션의 경쟁력 확보로 수입대체 및 해외시장 진출 기여-
- 오는 10월 31일 서울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기술이전설명회 개최 -


 새로운 기업 환경에 적응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차세대 전자거래 모델인 협업적 제품거래(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CPC)의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http://www.etri.re.kr) 분산협업기술연구팀(팀장 김 현 박사)은 정보통신부 선도기술사업인 ‘협업적 제품거래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상품 카탈로그, 구매/판매 등에 대한 한정된 데이터가 아닌 대용량의 제품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기업간 제품정보 공유 및 통합 프레임워크는 차세대 전자거래를 위한 핵심 기술로서 Web Service 표준 등의 최신 정보기술을 적용해 개발되었다. 또한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단시간 내 상용화가 가능하여 향후 국내 기업간 전자거래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 될 것이다.

ETRI는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2시, 서울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리는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본 기술의 산업화에 나선다.

기업 간 제품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업 간에 공유해야 할 제품정보, 즉 제품 구성(Product Configuration) 정보, 제품 구조(Product Structure) 정보, 제품 마스터(Product Master) 정보, 제품 속성(Product Properties) 및 형상(Geometry) 정보, 설계변경(Engineering Change) 정보 등을 기업간에 유연하게 공유하고 통합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하게 되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본 기술은 ISO STEP(Standard Exchange of Product Data) 표준을 수용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자원관리),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관리)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 관리)등의 시스템 등과의 통합이 용이하여, 기업의 특성에 맞는 응용 시스템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개발 결과의 의미 및 시장 전망

협업적 제품거래를 위한 핵심기술인 기업간 제품정보 공유 및 통합 프레임워크의 개발을 통해 기업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여 향후 자동차, 전자, 중공업, 조선, 항공, 건설 등 국내의 주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개발 및 기업 간 전자거래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책임자인 ETRI 분산협업기술연구팀장 김현 박사는 “협업적 제품거래의 세계 시장은 2005년에는 약 490억불 (소프트웨어의 경우 약 165억불)의 규모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동 기술 분야 S/W는 거의 전량 외국 제품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본 프레임워크의 개발은 국내 전자거래 솔루션의 경쟁력 확보로 수입 대체 및 해외 시장 점유 등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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