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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ITU-T 미래인터넷 및 USN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ETRI, ITU-T 미래인터넷 및 USN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 부의장 1명 선출 및 신규 에디터 3명 선임돼 ...

- 국제 표준 제정 발판 및 핵심 국가로 참여 계기 마련

 

미래 네트워크 관련한 표준을 총괄하는 ITU-T Study Group 13(SG13)의 미래 네트워크 포커스 그룹(FG-FN: Focus Group on Future Network)의 부의장에 ETRI 김형준 박사가 선출되었으며, 미래 네트워크 관련 신규 기술 문서 2건과 ITU-T SG16에서의 USN 통합 관리를 위한 신규 국제 표준 1건의 개발이 한국의 주도로 추진하게 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금번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스웨덴 룰레오에서 개최된 미래 네트워크 포커스 그룹 (FG-FN) 제 1 차 회의에서 본 그룹의 부의장으로 ITU-T SG13 Q7 라포쳐를 맡고 있는 ETRI 김형준 박사(표준연구센터 u-인프라표준연구팀 팀장)가 선출되었으며, 신명기 박사 및 정상진 선임연구원은 포커스 그룹의 신규 기술 문서 2건에 대해 각각 에디터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6월 26일에 폐막된 ITU-T SG16 회의에서 이준섭 선임연구원은 센서 네트워크 통합관리 프레임워크 관련 국제 표준 초안의 에디터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ITU-T는 미래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국제 표준 개발을 목표로, 지난 1월 ITU-T SG13 회의에서 FG-FN의 신설을 결정하였으며, 이번 FG-FN 제 1 차 회의를 유럽 연합의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FIRE(Future Internet Research and Experimentation)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동 회의에서 FG-FN의 부의장 및 주요 기술 문서 2건의 에디터 지위를 ETRI 측에서 확보함에 따라 ETRI가 보유한 미래 네트워크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 네트워크 분야 기술 개발 결과를 국제 표준화로 균형 있게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새로이 FG-FN에서 제정하기로 결정된 2건의 기술 문서 중 「미래 네트워크의 비전 및 요구사항」문서는 ITU-T 차원에서 향후 미래 네트워크 관련 표준화의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며, 「네트워크 가상화 프레임워크」기술 문서는 혁신적으로 개발될 다양한 미래인터넷 기술들의 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정의하는 문서로, ETRI에서 개발 중인 미래인터넷 플랫폼 관련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제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6 회의에서는 현재의 인터넷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망관리 프로토콜인 SNMP (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에 기반한 이종 센서 네트워크의 통합 관리 프레임워크 표준을 개발키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USN의 실제적인 구현과 관련된 최초의 국제 표준 초안이 되는 셈이라 할 수 있다.

ETRI 정해원 표준연구센터장은 ”ITU-T에서의 미래 네트워크 표준화 선도를 위한 우월적 지위 확보를 토대로 FG-FN을 국제 표준화 기구 전문가들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제 표준화 협력의 장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미래 네트워크 관련 국내 각계의 의견 수렴 노력도 함께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USN은 미래의 생활상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핵심 서비스 기술로 USN 서비스의 구현을 위한 국제 표준 초안의 에디터 지위를 확보한 것은 우리나라가 미국 및 유럽과 더불어 USN 연구에 핵심 국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배포번호 : 2009 -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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